2007/11/29 09:03

올 베스트셀링카 11년 만에 바뀌나?

올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놓고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와 중형차 쏘나타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 10월 말 현재 건설교통부에 등록된 아반떼 신차는 9만7천862대로 9만5천496대의 쏘나타보다 2천266대를 앞서고 있다.
 
만약, 마감을 앞둔 11월을 포함, 두달 동안 아반떼가 쏘나타를 앞선다면 지난 19996년 이후 11년만에 국산 베스트셀링카가 쏘나타에서 아반떼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아반떼의 베스트셀링카 등극을 장담하기는 아직 이르다. 같은 세그먼트인 i30가 워낙 선전을 거듭하고 있어 아반떼가 공급물량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i30는 6천717대가 판매, 월평균 2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수출물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아반떼의 공급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아반떼는 지난 6월까지 5만9천55대로 쏘나타를 크게 앞섰으나 i30 출시 이후 7월과 8월에는 연속으로 쏘나타에 1위자리를 내줬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모델인 쏘나타 트랜스폼이 2천500여대 가량 계약이 밀려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차량 공급 상태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 내수판매 관계자들도 쏘나타가 아반떼를 누르고 11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1위를 고수할 지, 아니면 아반떼가 새로운 왕좌에 오를 지는 12월 마감이 끝나봐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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